드디어 작성하는 정세운 24 PART 2 후기

계속 정신 없어서 이제 작성하는 파트투 후기... 나 파트투 진짜 기다렸다...
1. :m (Mind)
사실 전반적인 느낌은 내 스타일 아님... 근데 가사가 너무 귀여움.
아이고 심장아 너무 빨리 뛰지 말자?? 아주 내 심장이 너무 빨리 뛰어서 죽게 하심.
티저 떴을 때부터 귀여워서 와랄라 하고 싶었는데 세운이 목소리로 들으니까 상상했던 그대로라서 진짜... 굿.
그리고 사실 더 바랄 게 없어 난 ㅠ <<이 부분 저 유가 너무 귀여움. 뭐임?
한 단어 요약 : 귀여움.
2. In the Dark
타이틀! 근데 사실 타이틀도 그닥 내 취향 아님. 난 조금 더 청량하고 상큼한 곡을 해줬으면 좋겠어...
그렇지만 밤이 찾아와 너를 데려가~ 이 부분 중독성 있음. 들으면 들을수록 빠져들고 있음.
무대 봤는데 백댄서 좀 어떻게 해줬으면 좋겠음. 그... 진짜 코난 범인 같음.
머리랑 옷, 화장도 많이들 얘기 하시던데 나 엔시티 덕질하다가 세운이 보니까... 어... 그 부분은 그냥 그러러니 싶음.
그렇지만 바꿔주시면 좋긴 하겠죠...
솔직히 세운이 타이틀 이때까지 다 내 취향이었는데 이번 곡 너무 내 취향에서 벗어나서 살짝 당황스러움...
3. Fine
나 이 곡에서 정세운 목소리 너무 좋아... 비트도 너무 좋고... 비트 최고.
그러다 보면 그리고 나면 << 이 부분 너무 좋음. 완전 매력적임.
이거 정말 숨듣명으로 제보해야 함. 타이틀 보다 더 알리고 싶은 수록곡임.
자세히 들여다보고 생각을 해봐 << 여기도 짱 좋음.
그리고 왜인지 모르겠지만 살짝 그... 신화 시절? 느낌도 살짝 남.
4. DoDoDo
이 노래의 가사 한 줄 한 줄이 너무 낭만적임. 가사 써서 배경화면 만들고 싶은 다이어리에 적고 싶은 그런 느낌 뭔지 아시죠? 가사에 사용된 표현들이 다 너무 좋음.
그리고 잔잔한 멜로디... 분위기 내기 최고. 노동요로 듣다가는 잘 거 같지만 다이어리 쓸 때 틀어놓기는 좋은 그런 노래.
아름다운 때를 남기는 거야, 기억들이 몸에 배이게. 여기가 좋았음.
5. 숨은 그림 찾기
나 사실 노래 나온 날 너무 정신없어서 타이틀 듣고 수록곡은 나중에 들었는데 내 지인이 숨은 그림 찾기를 너무 좋아하는 거 보고 좀 기대했다. 근데 진짜 좋다.
노래를 듣기만 했는데 설렌 건 이 곡이 처음이여요...
이렇게 약간 빠른 느낌도 너무 마음에 들고 무엇보다 첫 소절이 최고세요...
아마 널 사랑하나 봐 모두 다 너로 보여 << 이 부분도... 쏘스윗...
그냥 이 곡이 이번 앨범 내 최애 곡임. 1초라도 더 빨리 듣지 않은 게 아쉬울 정도.
진짜 당장 집밖에 뛰쳐나가서 세상 사람들 다 이 곡 들어보라고 외치고 싶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