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데스노트 2월 8일 프리뷰 티켓 오픈 (+캐스트 스케쥴)

그렇게 보고싶던 때는 올 기미조차 안 보이더니 올해 드디어 오는 데스노트...!!
올해 공연 예정이라는 얘기 나왔을 때부터 이건 꼭 보고 죽겠다 다짐했던 공연이다.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2월 8일 오전 11시에 프리뷰 티켓을 오픈한다.
4월 1일~4월 3일 공연이 오픈되고, 티켓링크, 예스24,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프리뷰 공연은 10% 할인이 적용된다.
사실 프리뷰 공연... 할인 적용 안 해줘도 많이 몰릴 것 같은데 말이다.

안 그래도 기다렸던 공연인데 캐스팅이 흥미롭더라.
캐스팅 때문에 원래 뮤지컬에 큰 관심이 없었던 사람들도 관심을 가지고 있는듯.
그해 우리는으로 주목 받은 김성철이 캐스팅에 있더라.

올해 캐스팅을 간단하게 소개해보자면 다음과 같다.

라이토

홍광호
고은성

개인적으로 홍광호가 연기하는 라이토를 엄청나게 좋아한다. 데스노트를 기다렸던 이유이기도 하다.
일단 나는 홍광호의 목소리를 너무나 사랑하기 때문에...

다만 고은성도 굉장히 잘하는 배우임을 경험을 통해 알고 있기에 고은성의 라이토도 관람해보고 싶다.

  엘  

김준수
김성철

김준수도 데스노트의 대표적인 배우라고 생각한다. 사실 데스노트 하면 바로 떠오르는 배우.

그런데 여기에 김성철의 캐스팅이 들어오니 너무 흥미롭다. 딤프 엠씨를 보는 것은 본 적이 있지만 뮤지컬 공연을 하는 건 한 번도 본 적이 없었기에 엘을 어떻게 소화해낼지가 궁금할 따름이다.

내 주변 김성철 팬들이 데스노트 예매하려고 시동거는 걸 보면서... 이번 티켓팅이 한층 어려워지겠구나 생각했다. 김성철 팬들 중에는 원래 뮤지컬에 관심 있었던 사람도 좀 있을 거 같아서 (딤프 때 김성철 팬들을 접한 적이 있다.) 너무 몰리지는 않을 거 같다가도... 머글이다가 김성철에 입덕해버린 주변인들을 보고 있으면 다시 생각이 바뀐다.

렘

김선영
장은아

김선영은 이전에 접해본 적이 없는지라 뭐라 말을 붙이진 않겠다.
장은아는 노래를 매력적으로 한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으나 연기는 접한 적이 없다.
둘 중 선택한다면 장은아의 공연을 더 보고 싶다.

류크

강홍석
서경수

두 배우 모두 이전에 내가 접해본 적이 없는 배우들이다.
아니면 접해봤으나 모르고 있을 수도...
몇 년 전에 봤던 극의 배우들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미사  

케이
장민제

케이... 아마 첫 뮤지컬 때부터 뮤지컬을 한다는 걸 알고 있었는데 정작 극을 본 적은 없다.
심지어 보러가고 싶었으나 시간이 안 맞았던 극도 존재.
다만 러블리즈로 활동할 때의 보컬을 꽤나 좋아했다.
그래서 이번에 기회가 된다면 보고 싶은 배우이다.

공지된 캐스트 스케쥴은 다음과 같다.

다들 프리뷰 예매 성공하기를 기원하며
여기서 포스팅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