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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찬이 솔로곡이 지금 나오지 않는 게 아쉬운 이유 (NCT 해찬)K-pop/Boys 2022. 2. 17. 15:01728x90반응형
해찬이 좋아하면서 생각이 변하기도 하고, 신경을 쏟는 부분이 달라지기도 하고...
그래서 가끔 이전 블로그 글들 읽으면 기분이 참 묘하더라.
요즘 간절히 바라고 있는 건 해찬이 솔로곡이기 때문에 오늘은 이와 관련해 글을 써보려고 한다.
언제는 해찬솔로를 외치지 않은 적이 있었나 싶지만,
최근 NCT LAB이라는 이름 하에 솔로곡이 나올 수 있는 가능성이 더 높아졌고, 기대가 더 커졌다.
NCT 해찬 NCT LAB은 여러 기사들에서 슴스테, 즉 SM스테이션 아래에 있는 아카이빙 프로젝트로 소개되고 있다.
앞으로 멤버들의 솔로곡과 자작곡, 유닛곡 등 NCT의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한다.
처음에 이마크 솔로 소식만 듣고 맠프들 좀 부러웠다가 프로젝트라는 소리 듣고 갑자기 눈이 번쩍 뜨였다 ㅋㅋ
그 다음주자가 해찬이일 수도 있으니까.
근데 얼마 전 팬싸에서 팬이 물어봤을 때 해찬이 반응을 보면 해찬이 솔로곡은 아직 좀 먼 것 같더라...
그래서 아쉬워서 주절거리는 글이다.
이마크는 시기를 굉장히 잘 잡았다고 생각하는데... 지금 딱 NCT 공백기기 때문이다.
공백기라고는 하지만 여러 스케쥴이 예정되어 있어서 겹멤인 둘은 무조건 구르고 있을 거 같긴 한데...
그래도 지금이 확실히 적절한 시기였다.
지금 예고된 엔시티 활동만 봐도 드림 정규, 드림 리팩, 127 월드투어, 드림 일본앨범 이정도인데 이러면 또 바쁘게 달려야 할 거다. 바쁜 게 싫냐고? 아니... 해프 입장에서는 오히려 좋지.
근데 이런 활동들을 준비하고 있는 지금에 비해 활동을 시작하고 다른 여러 스케쥴이 더 잡히다보면 솔로가 나올 여유가 비교적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또한 그룹 활동이 시작되면 127, 드림 곡과 차트경쟁을 해야하는 상황이 오고 팬들 또한 연속되는 활동에 조금 지쳐있을 가능성이 크다. 물론 해프들은 솔로에 전폭적인 지지를 쏟겠지만 올팬들의 경우 어떨지... 엔시티 활동과는 텀이 조금 있는 지금 이 시기가 딱 적절한 시기라고 생각한다.
게다가 에스엠이 뭘 좀 진득하게 잡고 해준 적이 있었나? NCT LAB이라는 프로젝트를 야심차게 시작하기는 했는데, 이게 언제까지 지속될지 의문이다. 한달에 하나씩 나온다는 거 같던데 이게 몇 달이나 갈까?
이런 생각들이 들면서 조금 씁쓸해지는 거다.
그럼에도, 이 글의 결론은 올해 반드시 해찬이 솔로곡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거.
이 시기에 나오지 않은 게 아쉽다는 거지 다른 시기라고 못나온다는 얘기는 아니니까.
그리고 만약, 진짜 만약이지만 한 달이라는 텀을 가진 NCT LAB에 해찬이의 솔로곡을 보여줄 기회가 너무 오지 않는다면,
막말로... 꼭 NCT LAB을 통해야 할 필요가 있나? 다음 타자가 본인이 아니라면 이와는 별도로 싸클이라던지... 솔로앨범이라던지... 여러 경로가 있다는 걸 알아줬으면 ㅜㅜ 아무래도 NCT LAB처럼 음원사이트에 곡이 풀린다면 가장 좋긴 하겠지만... 굳이 스테이션이라는 명목을 들이밀 필요도 없지 않나? 그냥 솔로곡 내줘도 되지 않나?
해찬이는 늘 조금 더 완벽한 퀼리티의 결과물을 보여주고 싶어하는 느낌을 여러 번 받았지만....
네가 하는 거라면 뭐든 어떻게 지지하지 않을 수 있겠니... 좋아하지 않을 수 있겠니...
아무거나 내줘봐 진짜 돈이고 열정이고 죽어라 쏟아서 응원할게... 라는 게 지금의 진심입니다.
본인도 여기저기서 이야기한 것들을 모아보면 올해 뭔가 보여주고 싶은 것 같던데... (물론 해찬솔로를 너무 염불하는 내 착각일지도) 기회가 될 때 어떤 방식으로든 꼭 솔로곡을 내주었으면 하는 소망이 있다.
그리고 지금 가능성이 가장 높은 건 솔로곡인 것 같지만
솔로앨범이 나오는 날까지도 응원할 자신이 있다.
기다릴게 해찬아.
오로지 네 목소리로 가득찬 여러 곡이 수록된 네 앨범이 나오는 그날을...
앨범깡을 하면 네 포카만 나오는 그날을...
혼자 음방무대에 서서 완벽한 무대를 보여줄 그날을.
해찬솔로 가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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